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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었음을 매체를 통해 알게 됩니다.
이런 재난이 부재하면 좋으련만 세상 가운데 여러 영향을 주고 받음에 때로는 좋지 않은 시절에 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피해 당사자 분들에게 위로를 전해 봅니다.
이런 재난의 경험을 통해 여러 대응을 하게 되는 가운데, 한번 생각을 해보며 어떠한가 하면서 제안을 겸한 내용을 실어 봅니다.
지하 공간 등의 초입에 차수 벽 등을 설치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 입구를 좀 높이면 어떠한가 싶습니다. 가능한 곳의 경우 입구 주변에 작은 언덕의 모습을 이루어 차수 효과를 내고 평시에는 얕은 언덕의 구간으로 주행에 그다지 무리가 없는 곳을 이루면 어떠한가 싶습니다. 물론 둘 다 적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침수 후 무릎 정도의 높이로 쌓여도 문을 열기가 어렵다고 하는 기사를 접하는데, 전동에 의지하는 유리창이 작동하지 않은 경우를 대비하여 수동식 버튼을 통해 비상시 유리창을 내리는 방법과 도어 하단에 배수구를 달아놓으면 어떠한가 싶습니다.
바닥의 적절한 곳에 배수구를 달아놓음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고난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바램에도 자의와 타의로 삶에 적지 않게 고난에 들 수 있습니다.
밖의 고난을 두려워하며 자리에 머물고 문을 닫고 지내므로 고난이 물러가면 좋을 것임에도, 그렇게 쉬이 물러가는 것은 애초에 고난이라고 여겨질 수 없는 수준일 것으로 잠시의 곤란일 뿐, 그러한 고난의 오랜 시간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갇혀 지냄으로부터 도리어 과감히 그 고난으로 들어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물에 잠기는 차량에 갇혀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물을 들여 그 고통에 들어야 문을 열고 빠져 나와 생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과 같습니다.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 12:24) 하심과 같이 고난에 참예하여 결국 그 고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전하십니다.
십자가의 대속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결국 부활 영생을 향하게 하심과 같이,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마 7:21) 입으로 주여 하는 자에게 영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실천함으로 영생에 들게 하신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이는 기존 유대인들을 향하신 말씀임과 동시에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어둠과 같은 교회를 향해 하시는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고난과 고통을 멀리하려 어딘가 외딴곳에 자신만의 성과 벽을 쌓으며 지내고 있지는 않는지, 참된 자유와는 거리가 먼 그 잘못의 어리석음을 벗어 던지고 옳은 길을 쫓으라고 하심입니다.
“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 (롬 10:11) 저를 믿고 나아가 따르는 이에게 참된 자유를 얻게 하심을 증거하십니다.
“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 13:35)
멀리하고 싶은 곳에 도리어 낮아짐으로 참예하며 거하여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고통에 눈감지 말고 혼자만의 벽을 쌓아 구별되지 말고, 차 안에 언제까지 머물겠습니까.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롬 12: 21)
모든 경우에 그런 것은 아님에도, 앞서의 환경과 같음에는 안과 밖을 비슷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장벽을 걷어내고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험과 고통의 고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주께서 핍박과 고난과 죽으심을 받아들이심인 이유인 것이며, 이는 결국 끝이 아니라 부활과 영생을 이루게 하심입니다.
“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 (요 10:8)
참되신 진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셨습니다.
변치 않은 진리입니다.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요 8:32)
아멘
감사합니다.
Sep 2022